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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Show/예능 리뷰

슈퍼밴드1 1화 후기

하현상
https://tv.naver.com/v/8017511

<미스터 션샤인> OST 발매했던 하현상의 'All I Want'♪ #프로듀서오디션

슈퍼밴드 | <미스터 션샤인> OST 발매했던 유니크한 하현상의 보이스♬ 특유의 감미로운 기타 선율을 담아 하현상이 부르는 Kodaline의 곡 'All I Want'♪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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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tv.naver.com/v/8017574

햇살을 머금은 러블리♡음색 하현상 자작곡 'With you'♪ #프로듀서오디션

슈퍼밴드 |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피아노 선율에 담은 하현상의 자작곡 'With you'♪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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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 목소리가 이렇게 맑고 높은 건 처음 들은 것 같았다.
영어 발음도 좋아서 팝송을 부르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았던 것 같다.
가성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가성과 진성이 차이를 많이 느끼지 못했다.
재즈 음악에 정말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생각했다.
몽환적인 목소리여서 팝음악에도 굉장히 잘 어울렸다.
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는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둘 다 잘해내서 놀랐고
기타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목소리였다.
그리고 뭔가 목소리가 악기 같았다.
정확히 무슨 악기라고 표현은 못하겠지만 절대 흔하지 않은 목소리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었다.
딱 들어도 “노래하는 사람”의 목소리랄까.
그리고 정말 깨끗하게 생기셔서 (하얗고 맑게) , 나중에 데뷔 후에 관리를 더 받으시면 정말 아이돌같이 생기실 거라고 예상이 되었다.
보컬리스트인데 기타랑 피아노도 잘 치시니, 그만큼 자신의 강점이 될 거 (?)
갑자기 자작곡을 듣고 싶다는 요청에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바로 수락하는 모습이 멋있었다.
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실 때는 몸에 힘을 빼고 하셨던 것 같은데,
자작곡을 연주할 때 피아노를 딱 치시는데 첫 음부터 강렬해서 살짝 놀랐다.
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작곡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진짜로.
딱 자기한테 맞는 노래풍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고 계시는 것 같았다.
자작곡을 요청했던 윤종신님이 무대 중간에 고개를 끄덕끄덕하시는 걸 보고 나도 같이 안심이 되었던 것 같다.
자작곡은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윤종신님이 심사평에서 “진짜 창의적이네요. 색깔은 뚜렷이 알겠어요. 어떤 음악을 하려고 하는지” 라고 하셨는데, 이 말을 들으니 하현상님의 목소리와 음악적 색깔이, 미래에 하현상님이 속하게 될 호피폴라의 방향과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.


이강호
https://tv.naver.com/v/8017578

19세 기타 천재(!) 이강호 자작곡 'Peacock(공작새)'♪ #프로듀서오디션

슈퍼밴드 | 화려한 공작새 같은 이강호의 기타 연주 느린 템포 안에서도 디테일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이강호의 'Peacock(공작새)'♪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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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 전에 보여준 무대 뒤 영상에서 김영소와 이강호가 서로를 기타 천재라고 엄청 칭찬해서,
이 둘의 무대가 정말 기대되었다.
나는 기타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, 기타 천재의 연주가 빨리 들어보고 싶었다!
무대 전 인터뷰에서 “음악을 듣는 순간 악보를 보지 않아도 코드랑 박자랑 멜로디가 그냥 들어와요.” 라고 말하는 걸 보고, 아 정말 천재다 라고 생각했다.
악보를 보지 못하는 음악천재가 정말 천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시작할 때 기타 치는 손의 움직임이 현란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.
자작곡이고 아직 19살인데 노래가 좋아서 놀랐다.
감성적인데 강할 때는 강한 음악이었다.
진짜 기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정말 잘 쳤다..
너무 멋있었다!!!
너무 잘 치시는데, 이 분이 밴드에 들어가서 다른 악기들과 같이 연주하게 된다면 잘 어울릴지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되어서, 빨리 뒷 화에서 다른 악기들과 합주를 맞추는 이강호님의 연주가 듣고 싶었다.

김영소
https://tv.naver.com/v/8017583

영화 <너의 이름은> 영감받은 김영소 자작곡 'Like a Star'♪ #프로듀서오디션

슈퍼밴드 | 영화 <너의 이름은> 영감받은 김영소 밤하늘의 은하수를 떠올리며 만든 김영소의 자작곡 ′Like a Star′♪ 감미로운 선율에 밤하늘이 그려지는 듯한 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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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기타가 너무 예뻤다. ㅋㅋㅋ
기타 소리가 정말 아름다웠다.
나는 원래 일렉 기타를 더 좋아했는데, 이런 소리가 나는 기타라면 나도 이 기타를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했다.
연주 중간에 카포 위치를 바꾸기도 하고, 기타의 다양한 부분을 손으로 치며 연주하는 게 신기했다.
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, 기타를 정말 잘 활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.
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는 음악이었다.
바로 다운받아서 듣고 싶은 음악이었다ㅠㅠ
정말 프로의 느낌이 물씬 났다.
“역시 한림예고” 라는 생각이 들었다.
고등학교 1학년 여름에 쓴 곡이라니 정말 놀랐다.
<너의 이름은>을 보고 작곡한 곡이라고 했다.
이 설명을 듣고 나니, <너의 이름은>에서 감명깊게 봤던 아름다운 장면들이 생각나면서
이 분의 연주에 목소리를 얹으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.
기타 소리 하나만 들었을 때도 너무 좋았고
보컬과 함께 들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너무 신기했다.

아일
https://tv.naver.com/v/8017587

짙은 감성 보컬 아일의 'Cody's Song'♪ #프로듀서오디션

슈퍼밴드 | 통기타의 감미로운 선율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부르는 아일 감성 보컬 아일 이 부르는 Kenny Loggins의 곡 'Cody's Song'♪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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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아노로 버클리 음대에 입학했다는데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놀랐다.
무대 전 인터뷰를 보니 사람도 너무 좋아보였다.
노래 시작할 때 첫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워서 좋았다.
이분도 아까 하현상님과 마찬가지로 고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더라도 다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그리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마이크를 쓰는 것 같았다.
목소리를 크게 내는데도 감미롭다고 할까..
그게 아일님의 매력인 것 같다.
무대공포증이 있다고 하셨는데, 노래를 부를 때는 하나도 떨리지 않는 것 같아서 무대체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정말 팝 음악에 최적화되어있는 목소리 같았다.
목소리를 강하면서도 감미롭게 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.
목소리 크기 조절에 특화되어 있는 것 같다.
표정부터 목소리까지 전부 다 음악에 빠져서 부르는 것이 느껴졌다.
이어폰을 통해서 듣고 싶은 목소리였다.
김종완님이 “작곡을 전공 했는데 보컬로 참가한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장점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 같다” 라고 하셨는데, 정말 공감되는 말이었다.

정솔
https://tv.naver.com/v/8017654

모든 참가자가 탐낼 퍼커셔니스트 정솔 'intro+3월의 밤'♪ #프로듀서오디션

슈퍼밴드 | 소리 장인 퍼커셔니스트 정솔이 보여주는 파치카와 행드럼으로 리듬감을 살린 아프리카 풍 연주 퍼커셔니스트 정솔이 들려주는 'intro(자작곡)'♪ + 최문석의 곡 '3월의 밤'♪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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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 세계의 타악기를 연주하고 싶어하는 퍼커셔니스트 정솔 입니다”
라는 소개가 인상깊었다.
신기한 악기를 들고 나오셔서 저것은 무슨 소리가 날까 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.
이 분이 무대에서 연주하신 다양한 악기들을 가지고 드라마의 배경음악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이분은 많은 종류의 악기를 연주하실 수 있기 때문에, 팀을 결성할 때 많은 분들이 영입하고 싶어하실거라고 생각했다.
이걸 나만 생각한 게 아니었나보다
심사평에서 윤종신님이 “개인적으로 이때까지 나온 참가자 중에서 자신의 필요성 어필을 가장 잘한 것 같아요.” 라는 말이 공감되었다.

지상
https://tv.naver.com/v/8017655

(순수청년)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는 지상 'Thinking out Loud'♪ #프로듀서오디션

슈퍼밴드 | 한음 한음 정성스럽게 부르는 지상 원곡 Ed Sheeran의 노래를 순수 청년의 순수한 음색으로 지상만의 감성을 담아 부르는 'Thinking out Loud'♪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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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 전 인터뷰에서 아일이 노래를 잘한다는 칭찬을 하는 걸 보여주면서
노래하는 모습은 목소리를 빼고 보여주니까, 목소리가 점점 더 궁금해지게 되었다.
그런데 꼭 이런 분들이 노래를 부르면 잘하셔서 더욱 기대되었던 것 같다.
그런데 손을 계속 움직이시는 걸 보니 무대에 익숙하신 분은 아닌 것 같았다.
목소리 좋으셨는데 카메라가 자꾸 얼굴이 아닌 손을 보여주어서 살짝 정신없었다ㅠㅠ
중고음 부분 부르시는데 점점 잘부르셔서 놀랐다.
목소리와 기교가 정말 깔끔해서 듣기 좋았다.
노래랑 잘 어울리는 목소리였다.
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자신이 생기시는 것 같았고 중고음이 계속되는데 목소리가 지치지 않고 계속 깔끔해서 좋았던 것 같다.
하지만 조금만 더 감정을 실어야 밴드에서도 잘 활동하실 것 같았다.
조한님께서 “당신 안에 숨은 야수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” 라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.

김치헌
https://tv.naver.com/v/8017659

멋있다♥ 파워풀한 비주얼 드러머 김치헌 'Believer'♪ #프로듀서오디션

슈퍼밴드 | 얼터너티브 록을 드럼 연주가 더욱 돋보이게 편곡하여 남성미 넘치는 강렬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김치헌 Imagne Dragons의 곡 'Believer'♪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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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드럼을 맡으신 분이어서 정말 기대가 되었다.
이매진 드래곤의 believer 라니 더욱 기대가 되었다.
노래와 너무 잘어울리는 드럼 연주였다.
몸으로 박자를 타시면서 연주하시는 게 인상깊었다.
중간중간 노래에 맞춰서 드럼 스틱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시는 것도 멋있었다.


정말 너무 시간이 빨리 가는 프로그램이었다ㅠㅠ
무대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았다.
이제 슈퍼밴드2가 시작했으니 2를 보면서 틈틈히 1도 차근차근 봐야겠다ㅎㅎ